27일 오후 10시~29일 오전 6시 교통 통제…버스 우회 운행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오는 28일 광화문광장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주최로 '2024 국제선명상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세종대로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날 오후 10시부터 29일 오전 6시까지 세종대로(광화문교차로~세종대로 사거리)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교통통제 안내문 [자료=서울시] |
통제 기간 동안 세종대로를 지나는 버스 노선은 우회 운행되며 'KT 광화문지사'·'세종문화회관' 버스 정류장이 폐쇄된다. 시민들은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버스 이용 시에는 우회 운행 안내문을 참고해야 한다.
또 행사 당일 인파 밀집을 방지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5호선 광화문역 2번, 9번 출구는 일시 폐쇄돼 인근 출구를 이용해야 한다.
대회 주최 측은 다양한 연령층의 대규모 참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펜스, 라바콘 등을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회승 문화본부장은 "이번 '2024국제선명상대회'가 시민들에게 마음의 평화와 위안을 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 서울시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전관리를 적극 지원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