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권익위, 가을철 '야영장 안전' 강화 요구에 민원주의보 발령

기사입력 : 2024년09월30일 13:44

최종수정 : 2024년09월30일 13:44

8월 민원 약 121만1000건…전월비 4.1% 감소
최근 3년간 야영장 민원 절반은 봄·가을철 발생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가을철 불법 야영장 신고 및 캠핑장 안전·위생 관리 요구 증가에 따라 관계기관에 단속·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30일 권익위에 따르면 2021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야영장 안전 관련 민원 6950건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946건(42.4%)이 5~6월 봄철과 9~10월 가을철 발생했다.

권익위는 가을철을 맞아 야영장 안전 관련 민원주의보를 발령하고 ▲미등록 야영장 단속 강화 ▲야영장 위생·안전 관리 강화 ▲장기 주차 및 장박 텐트 관련 규제 강화 등을 관계기관에 제시했다고 밝혔다.

야영장 안전 관련 주요 민원으로는 ▲미등록 불법 야영장 운영 신고 ▲야영장 안전·위생 조치 요구 ▲장박 텐트 등 철거·정비 요구 등이 있었다.

국민권익위는 지난 한 달 동안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8월 민원빅데이터 동향을 발표했다.

권익위의 2024년 8월 민원 빅데이터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민원 발생량은 약 121만1000건으로, 전달(7월) 126만3000건 대비 4.1% 감소했다.

기관 유형별로는 중앙행정기관(1.8%), 지방자치단체(4.0%), 교육청(12.6%), 공공기관(22.2%) 모두 지난달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국민권익위원회] 2024.09.30 sheep@newspim.com

sheep@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사진
연세대, '논술 효력정지' 이의신청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을 정지한 법원에 연세대학교가 다음달 13일 합격자 발표 전까지 본안소송 판결을 선고해 달라고 요구했다. 연세대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가처분 결정의 취지를 존중하며, 입학시험 관리와 공정성에 대한 우려를 야기한 점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있다"면서도 "향후 입시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법원의 최종 판결을 최대한 신속히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절차적 이의신청을 제기했다"고 했다.  2025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도중 한 고사장에서 시험지가 일찍 배부돼 문제 사전 유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사진은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이어 "이는 이번 논술시험에서 제기된 의혹과 무관한 다수의 수험생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며 "본안 소송의 판결 결과 및 기일에 따라 후속 절차 등 2025학년도 대학 입시를 온전히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제21민사부(부장판사 전보성)는 15일 수험생 18명 등 총 34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제기한 논술 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 가처분 신청이 인용되면 해당 전형은 집단 소송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입시 절차가 중단된다. 이번 결정으로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 계열 논술 시험은 판결 선고가 이어질 때까지 합격자 발표가 중지될 전망이다. 다만 재판부는 '재시험 이행'에 대해서는 판단하지 않고 대학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연세대 측은 가처분 결과가 난 당일 재판부에 이의신청서와 이의신청에 대한 신속기일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 hello@newspim.com 2024-11-18 20:3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