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中증시, 장중 7% '급등'...제조업 지표 부진에도 부양책에 '화색'

기사입력 : 2024년09월30일 14:25

최종수정 : 2024년09월30일 14:2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30일 중국 증시가 급등 중이다. 오후 2시 1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7%, 선전성분지수는 9.4% 올라 있다. 홍콩 증시 또한 상승세를 타면서 항셍지수는 3%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주말이었던 전날 부동산 지원책을 내놓은 뒤 중국 증시는 이날 매수 선행에 힘입어 오름세로 개장했다.

인민은행은 시중은행의 기존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를 10월 31일까지 '대출우대금리(Lpr)-0.3%포인트(p)'로 일괄 인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존 주담대 금리가 평균 0.5%p가량 낮아지는 것이라고 중국 관영 CCTV 등은 분석했다.

이와 함께 신규 부동산 대출 한도를 집값의 85%수준까지 늘리기로 했고, 보장성 주택(임대주택) 재대출 자금 지원 비율도 현재의 60%에서 100%로 높이기로 했다. 올해 말 만료 예정인 부동산 금융정책 시한도 연장한다고 인민은행은 밝혔다.

이날의 급등세는 제조업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서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8월의 49.1보다 0.7포인트(p) 오른 49.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월치와 예상치는 웃돌았지만 5개월 연속 '경기 위축'을 나타낸 것이다.

비제조업 PMI는 전월의 50.3에서 0.3p 하락한 50을 기록했다. '경기 확장'이 이어졌지만 하락세 역시 지속됐다.

한편 중국증시는 오는 10월 1~7일 국경절로 휴장한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