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서울 용산구 고령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용산구청과 함께 마련한 이 교육은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30여 명과 전문강사,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30일 오전 진행된 예방 교육에서 LG유플러스 직원이 어르신들에게 보이스피싱 등 민생사기 대처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
100여 분 간 진행된 교육에서는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의 개념과 신종 피해 유형, 주요 피해 사례, 대응 방법 등이 소개됐다.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10회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퀴즈 형식의 골든벨 행사도 포함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전기통신금융사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력하고, 고객피해방지 분석시스템과 AI 스팸 필터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사이버보안센터장은 "앞으로 기술개발과 관련 활동으로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자체와 협력해 예방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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