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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서 'K-교육' 시대 연다…LA한국유학지원센터 개소식

기사입력 : 2024년10월03일 12:00

최종수정 : 2024년10월03일 12:00

5~6일 한국 유학 박람회 개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교육부는 4일(미국 서부 시간 기준) 로스앤젤레스 한국교육원 내에 북미 거점 유학생 유치 센터(LA한국유학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5~6일 로스앤젤레스 인근 부에나파크시에서는 '한국 유학 박람회'가 열린다.

미국은 지난 40여년 간 한국어 보급 활동을 통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217개 초·중·고교에서 2만5000명 이상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하지만 유학생은 중국·베트남·몽골·우즈벡 등 아시아 국가에 편중돼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올해 기준으로 국내 기관으로 유학오는 학생은 20만9000명이지만, 미국, 유럽 등 선진국 학생 비율은 적은 수준이다. 북미 출신 유학생은 전체 유학생의 2.0%에 불과했다.

로스앤젤레스 한국교육원에 자리 잡은 LA한국유학지원센터는 미국 내 학생과 교육 관계자들에게 공신력 있는 유학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유학에 관심을 보이는 학생에게 희망 대학이 1대 1 맞춤 지원을 하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강전훈 로스앤젤레스 한국교육원장은 "북미 한국교육원, 동포사회 등과 함께 유학생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미국에서도 케이(K)-교육의 시대가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교육부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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