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전날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이 남원 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막, 오는 6일까지 이어진다고 4일 밝혔다.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은 '드론 레저스포츠로 피어나는 남원'이라는 주제로 로봇까지 더해져 풍성하게 구성됐다.
올해는 드론·로봇레저 스포츠대회, 드론·로봇 전시&컨퍼런스, 드론공연&체험페스티벌, 글로컬푸드페스티벌 등 총 4종류 테마의 축제를 한꺼번에 만나 볼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남원 국제 드론제전 with 로봇' 개막식[사진=남원시]2024.10.04 gojongwin@newspim.com |
전날 개막식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2024 FAI 남원 월드 드론 레이싱 마스터즈 선수단, 2024 드론축구대회 선수단, 남원FIFA 아시아오픈 2024 선수단 스탠딩 인사 △국민의례 △환영사 △개막선언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올해 개막식에는 19개국 200여명의 국내·외 선수단, FAI 부르노 델로 부회장 등을 비롯, 강경숙 국회의원, 최경식 남원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김동현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장 등 귀빈 300명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는 '버터플라이''챔피언' 등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의 선수단 환영 노래를 시작으로 이후 드론레이싱, 국제로봇대회 선수들의 입장식은 우천 상황으로 선수단 스탠딩 인사로 대체됐다.
특별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최경식 남원시장의 VR 환영사가 염동균 VR작가의 드로잉과 함께 구현돼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전통적인 자산을 가지고 있는 남원에서 첨단의 옷을 입고, '2024 남원국제드론 with 로봇'을 개최한 만큼 올해 더 풍성해지고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을 통해 남원 드론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발전 가능성도 확인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신인가수 앰퍼샌드원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어 김태연, 엔플라잉, sg워너비의 축하공연으로 개막식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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