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드림인사이트는 장호준 셰프와 협업해 제작한 콘텐츠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며 지식재산권(IP)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장호준 셰프와 드림인사이트가 협업해 개설한 채널은 '뜨고 싶은 셰프, 장호준'이다. 장호준 셰프는 넷플릭스 인기 오리지널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콘텐츠를 시작으로 드림인사이트는 기획 및 마케팅 역량을 바탕으로 IP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설명했다. 전방위적 콘텐츠 제작 경쟁력은 자사 프로덕션인 '유니콘트로피' 스튜디오를 통해 확보하고 있으며,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유니콘트로피'는 자사의 엔터테인먼트 법인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회사는 IP 사업 외 웹 예능, 웹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의 영역을 본격 확장하겠다는 목표다.
드림인사이트 로고. [사진=드림인사이트] |
드림인사이트 관계자는 "이번 콘텐츠를 시작으로 IP 영역 및 사업화를 확대하고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 및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넷플릭스의 첫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는 신선한 포맷과 독창적인 스토리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2주 연속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 가운데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것으로 집계됐다. 장호준 셰프는 지난 1일 공개된 9화에서 탑8 세미파이널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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