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체육회가 5일 앞으로 다가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은 7일 오전 10시30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김해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동신 김해시체육회장(가운데)이 7일 오전 10시30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성공 개최 위한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해시체육회] 2024.10.07 |
그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주 개최 도시인 김해시를 포함한 경남도의 18개 시, 군에서 열린다"면서 "태권도 종목은 지난 5일부터 시작되어 전국체전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해시체육회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주 개최 도시인 김해시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경기장 시설 확충 및 보수,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위한 숙박 및 교통편의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행사, 그이상"이라며 "김해시 전역에서 열리는 다양한 경기와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대회 기간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김해 시민 여러분들만이라도 대중교통 이용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김해시에서 치러지는 16개 종목의 경기장 주변 쾌적한 관람 환경 유지, 친절한 미소로 손님을 맞이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 회장은 "김해시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스포츠 정신을 계승하고, 나아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최고의 축제장으로 승화될 수 있도록 저희 김해시체육회와 김해시 체육인들이 앞장서서 솔선수범하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