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100년의 시작, 모두 함께 태백' 주제로 지난 1~6일 강원 태백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태백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43회 태백제.[사진=태백시청] 2024.10.08 onemoregive@newspim.com |
제43회 태백제는 지난 1일 심포지움을 시작으로 3일 태백산 천제와 산신제, 단군제 등 제례행사를 진행했으며, 5~6일까지 조기축구대회, 동별 체육대회 등 시민화합 잔치를 벌였다.
특히 코로나 이후 7년 만에 개최된 제43회 태백제 시민화합행사는 고무신 컬링, 코믹계주 등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했다.
또 태백제의 인기 체험프로그램이었던 '고랭지 배추 김장체험'은 연일 재료가 소진되는 인기를 보여줬으며, 동아리가 운영하는 체험부스, 태백관광 사진전, 태백 은하수 사진전, 태백기록 사진전과 태백 스포츠 레전드와 함께하는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7년 만에 돌아온 시민화합 체육행사를 즐겨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행사를 바탕으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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