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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14일 아침기온 오르고 최고 60mm 비…동해상 돌풍 주의

기사입력 : 2024년10월13일 17:16

최종수정 : 2024년10월13일 17:16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에 또 비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은 14일 대구와 경북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경북남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겠고 비는 이튿날인 15일 오전까지 이어지겠다.

14~15일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13일 오후 4시 기준)[그래픽=기상청]2024.10.13 nulcheon@newspim.com

예상 강수량은 경북남부동해안 20~60mm, 대구·경북남부내륙, 울릉·독도는 5~40mm, 경북북부는 5~20m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침 기온은 전날(13일)보다 다소 높아져 이날 대구·경북 기온은 13~24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의 주요지역 아침기온은 대구 16도, 청송·봉화·영주 13도, 안동 15도, 울진 17도, 포항은 19도 분포를 보이겠다. 낮 기온은 대구 23도, 영주·문경 21도, 안동·봉화·청송 22도, 울진·영덕 23도, 포항은 23도로 관측됐다.

14일부터 이튿날인 15일까지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에서는 바람이 25~45km/h(7~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겠다.

또 동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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