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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재명 웃었다…10·16 재보선서 2곳씩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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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는 부산 금정·인천 강화, 野는 전남 영광·곡성에서 승리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10·16 재·보궐선거에서 기초자치단체 2곳씩 확보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여야 '최대 격전지'로 분류된 부산 금정구 사수에 성공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경쟁력을 입증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전라남도 2곳에서 모두 승리하며 호남에서의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왼쪽)·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여야 당 대표 회담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09.01 leehs@newspim.com

16일 재보선 투표가 진행된 5개 선거구(서울시교육감 포함) 중에서 가장 먼저 결과가 나온 지역은 전라남도 곡성군이었다.

'야당 텃밭'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는 개표 시작부터 앞서나갔다. 조 후보는 오후 9시30분부터 과반의 득표를 유지하며 '당선 유력'으로 분류됐고, 오후 10시를 지나면서 당선을 확정지었다.

개표율 100% 기준 조 후보는 55.26%(8706표)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2위인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득표율 35.85%(5648표)로 2위에 올랐다.

무소속 이성로 후보는 5.39%(850표), 국민의힘 최봉의 후보는 3.48%(549표)의 득표율에 그쳤다.

'야당 내전'으로 민주당과 진보당, 조국혁신당, 무소속 후보가 경쟁을 벌인 전남 영광군도 민주당이 가져 갔다. 

개표 이후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선두, 진보당 이석하 후보, 조국당 장현 후보, 무소속 오기원 후보가 이를 바짝 뒤쫓았다. 다만 개표가 모두 끝날 때까지 4명의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최종 득표율은 민주당 장 후보가 41.08(1만2951표), 이 후보는 30.72%(9683표), 조국당 장 후보는 26.56%(8373표), 무소속 오기원 후보는 1.62%(512표)에 머물렀다.

백중세로 평가받았던 부산 금정구는 의외로 이른 시간대에 승패가 결정됐다. 당초 이날 자정을 기점으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됐으나, 오후 11시쯤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됐다.

이에 윤 후보의 부산 금정구 선거사무소에서는 환호와 함께 지지자들이 후보자에게 꽃다발을 목에 걸어 주며 미리 축하하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본청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제22대국회 개원식 겸 정기회 개회식 사전환담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의 모두발언에 박수치고 있다. 2024.09.02 pangbin@newspim.com

17일 0시 50분(개표율 97.27%) 기준 윤 후보의 득표율은 61.05%(5만3180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맞대결을 펼친 민주당 김경지 후보의 득표율은 38.94%(3만3917표)에 머물렀다.

'여당 텃밭'인 인천 강화군 선거도 국민의힘 몫으로 돌아갔다. 국민의힘 박용철 후보가 민주당 한연희, 무소속 김병연, 무소속 안상수 후보를 모두 제치고 당선증을 확보했다.

이곳은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안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최대 변수로 꼽혔으나 미풍에 그쳤다.

박 후보의 최종 득표율은 50.97%(1만8576표)로 집계됐다. 2위인 한 후보는 42.12%(1만5351표), 안 후보는 6.25%(2280표), 김 후보는 0.64%(235표)로 나타났다. 

10·16 재보선 결과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사이좋게 기초자치단체 2곳씩 나눠 가지면서 양당 대표들의 리더십은 흔들림 없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 부정적인 여론 속에서 여당 강세 지역들을 지켜내며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경쟁력 의심을 어느정도 불식시킬 수 있게 됐다.

이 대표 역시 '일극체제'라는 주변의 비판 속에서도 선거 능력을 입증, 당 장악력을 강화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정치 지형이 변동되지 않으면서 여당은 '윤-한' 갈등, 야당은 '이 대표 사법리스크'라는 해묵은 난제를 계속해서 안고 가게 됐다.

한편,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는 진보진영에서 단일화를 이뤄낸 정근식 후보가 당선됐다. 정 후보는 오후 10시30분을 넘어서면서 '당선 유력'으로 분류됐고, 오후 11시가 되기 전 당선이 확실시됐다.

이에 보수진영 후보였던 조전혁 후보는 개표 완료 전 패배를 인정했다.

righ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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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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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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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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