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해 7월 강원특별자치도내 유일하게 '일상돌봄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해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상돌봄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동해시청.[뉴스핌 DB] 2024.10.17 onemoregive@newspim.com |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을 돌보며 생계를 책임지는 가족돌봄 청년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가사서비스, 심리, 건강생활 등 기본서비스와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역내 7개 수행기관을 통해 일상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해시는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 확대를 위해 소식지, 보도자료, 홍보물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와 다방면으로 대상자를 발굴한 결과 지난해 이용자 15명에서 올해 42명(기본서비스 32명, 특화서비스 10명)으로 180% 증가했다.
또 올해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종료에 따른 심리지원서비스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특화서비스인 심리지원사업에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조훈석 복지과장은 "일상돌봄서비스사업 2년차로,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적기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함께 대상자 발굴에도 주력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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