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5일간 일정...원자로헤드 교체 등 설비 안전성 강화
원안위, 정기검사 시행...핵연료 건전성 평가 등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8일 오전 10시를 기해 발전을 정지하고 약 65일간 일정의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
한울원전4호기는 이 기간 동안 원자로 헤드 교체 등의 설비 개선을 수행해 원전안전성을 강화한다.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4호기가 18일 오전 10시를 기해 발전을 정지하고 약 65일간 일정의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사진=한울원전본부]2024.10.18 nulcheon@newspim.com |
또 이 기간에 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시행하는 정기검사를 수행한다.
원안위와 원자력안전기술원(KINS)는 핵연료 건전성 평가 등 11개 시설 91개 항목에 걸쳐 정기검사를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로 헤드 교체 등의 설비개선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12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