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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3분기 中경제 성적표③ 베일벗는 3분기 실적 우수 기대주

기사입력 : 2024년10월18일 11:29

최종수정 : 2024년10월18일 11:29

10월 본격 돌입, A주 3분기 실적 발표 시즌
115개 A주 중 80% 이상 긍정적 실적 전망
3분기 실적 우수 A주 리스트, 그 배경 진단

이 기사는 10월 15일 오전 10시25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3분기 경제 성적표① 중국 정책 효과 중간검증 시험대><3분기 경제 성적표② 추가 정책 여력 확대 시그널 주목>에서 이어짐.

◆ 베일벗는 3분기 실적 우수 기대주, 실적왕은?

3분기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와 함께 중국 본토 A주 상장사들이 속속 공개하고 있는 3분기 실적 성적표에도 관심이 쏠린다. 

상하이증권보(上海證券報)에 따르면 10월 13일 기준 115개 A주 상장사가 2024년 3분기 실적 전망치를 공개했다.

그 중 63개 상장사는 플러스 성장을, 11개 상장사는 흑자 전환을, 19개 기업이 소폭 증가를 예상하는 등 전체의 80% 이상이 긍정적 실적 달성을 예상했다. 일부 상장사의 경우 3분기 순이익이 이미 상반기 규모를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섹터별로는 반도체, 축산업, 자동차 부품, 화학 등의 산업 경기가 뚜렷이 개선되었고, 수요 회복과 주문 증가로 관련 상장사들의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들어 상장사들이 집중적으로 3분기 실적 전망치를 내놓고 있는데, 플러스 성장을 예상한 상장사 중 20곳은 올해 3개 분기(1~9월) 순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배(100%) 이상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눈에 띄는 실적 성장세가 예상되는 몇몇 상장사를 살펴보면, 국내 해운섹터 대장주 국항원양(833171.BJ)의 3개 분기 순이익은 10배(10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현재까지 3분기 실적을 공개한 상장사 중 '실적 증가왕'으로 꼽혔다.

국항원양은 올해 3개 분기 순이익이 8100만~91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3.42%~1072.24%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가상현실(VR) 하드웨어 중국 밸류체인 중심에 서있는 전지과기(300458.SZ), 12인치 웨이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정합집성(688249.SH), A주 양돈섹터의 대장주인 목원식품(002714.SZ), 금융 및 물류서비스 제공업체 신북양(002376.SZ), CIS(CMOS 이미지센서) 업계 리더기업 웨이얼반도체(603501.SH), 군사 훈련장비 및 특수 군사장비 제조사 육구일이(301592.SZ)의 3개 분기 순이익이 5배(50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이밖에 제지 생산 및 광물 개발에 종사하는 월계주식(000833.SZ), 집적회로 및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개발업체 서심미(락칩 603893.SH), 특고압 제품 설계에서 경쟁력을 보유한 대련세라믹스(DLIG 002606.SZ) 등은 3배(300%) 이상의 3개 분기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목할만한 점은 플러스 실적을 예상한 기업 중 다수가 3개 분기 누적 순이익 증가율이 상반기보다 더욱 확대됐고, 3분기 예상 순이익이 이미 상반기 수준을 넘어섰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대련세라믹스는 10월 11일 저녁 공시를 통해 올해 3개 순이익이 1억3000만~1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05~339.4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이 급증한 배경과 관련해 대련세라믹스는 2023년에 7억 위안 이상의 특고압 프로젝트 수주를 받았고, 2024년 수출이 늘어나며 국내외 주문량이 모두 회사 설립 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주문량 수주의 많은 부분이 올해 들어 3개 분기 동안 이뤄졌고, 이는 해외에서의 제품 영향력 확대 및 연간 실적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인공지능(AI) 기술 응용 확대 속 올해 들어 눈에 띄는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 섹터 또한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AI 연산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산업체인에 연계된 다수 상장사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현재까지 3분기 실적을 공개한 반도체 섹터 종목 중 서심미,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칩 설계업체 거심과기(688049.SH), 인쇄 회로 기판 (PCB) 제조업체 호사전자(002463.SZ) 등이 AI 칩 산업체인 호황에 따른 수혜를 입었다.

대표적으로 10월 12일 서심미는 3개 분기 순이익이 3억4000만~3억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9.75~365.62%의 증가율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거심과기는 3개 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09% 늘어난 7090만 위안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엣지 AI 프로세서 칩의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몇 배로 증가했고, 저지연 고음질 무선 오디오 제품의 판매 성과가 특히 두드러져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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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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