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상주 한우농가 5두 럼피스킨 확진...경북도, 10개 시군 이동중지 명령

기사입력 : 2024년10월20일 10:40

최종수정 : 2024년10월20일 11: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경북도 첫 사례...확진 5두 살처분·해당 농장 47두 정밀검사
경북도 "추가확산 방지 백신접종...의심 증상 즉시 신고" 독려

[상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상주의 한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 확진 소 5두가 확인됐다.

경북도는 상주시와 인접 9개 시군 소재 축산 농가와 축산 시설 등에 대해 48시간 동안(19일 21:00 ~21일 21:00)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리는 등 비상 방역에 들어갔다.

일시 이동중지 명령이 발효된 지역은 상주시를 비롯 김천, 구미, 문경, 의성, 예천군과 충북 영동, 옥천, 보은, 괴산군 등 10개 시군이다.

경북 상주의 한 한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해 경북도 방역당국이 발생농장 반경 5km 내 소 사육 농가 이동을 제한하고 예찰, 소독강화 등 확산 차단위한 비상 방역에 들어갔다.[사진=경북도]2024.10.20 nulcheon@newspim.com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상주시의 한우농장에서 식욕저하, 피부결절(코·안면·다리 등), 고열 등 증상이 신고됐다.

경북도 가축방역관이 환축 확인 후 시료를 채취,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한 결과 소 5두가 양성으로 확진됐다.

해당 농장은 한우 47두를 사육하고 있다.

경북도는 럼피스킨 의심신고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경북도는 확진된 소 5두를 살처분하고 동시에 전체 사육 한우 42두에 대해 정밀검사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은 정밀검사를 통해 감염축이 나올 경우 추가로 살처분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또 발생농장 반경 5km 이내 소 사육농장 50호 1600여두를 대상으로 4주 이상 이동을 제한 조치하고 매일 전화로 증상유무를 확인하는 등 예찰을 강화했다.

또 경북도내 전 시군은 가용 소독차량 137대를 총 동원해 일제 소독과 함께 예찰 및 흡혈곤충 방제 활동을 강화했다.

이번 상주지역 럼피스킨 발생은 경북도 내 첫 사례이다. 전국에서는 지난 9일 강원도 양양군 이후 10번째 발생이다.

지난 해 경북도에서는 김천과 예천 등 2개 지역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 당시 전국에서는 107건이 발생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지역 추가 확산 방지 위해 소 사육농가는 백신 접종과 지속적인 소독 및 흡혈곤충 방제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독려하고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해당 시군 또는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달 19일 기준 전국의 럼피스킨 발생 건수는 모두 10건이며 지역별로는 △경기 4건 △강원 4건 △충북 1건 △경북 1건 등이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