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간송 미술품 활용한 세번째 마주앙 간송 에디션 출시 예정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18일 간송미술문화재단에 한국 미술 산업 발전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2022년부터 간송미술문화재단과 협약을 맺고 매년 후원금 지원 및 다양한 콜라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진= 롯데칠성음료] |
콜라보 제품은 국내외에서 한국 미술품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2년 한글날 선보인 '마주앙 샴페인(Majuang Champagne)'과 '마주앙 뉘생조르쥬(Majuang Nuits-Saint-Georges 2019)' 와인 라벨에 국보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충문병'을 활용해 완판 기록을 세웠다. 또한 다른 작품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주류 제품도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후원금은 2022년부터 이어진 대한민국 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롯데칠성음료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의 공동된 뜻에 의해 전달된 것"이라면서 "올 연말에 새롭게 선보일 2024년 마주앙 간송 에디션에도 깊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간송미술문화재단은 한국 고미술 연구와 보존을 위해 2013년에 설립됐으며 우리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