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한강의 가을, 재즈와 K팝 축제로 물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책읽는 한강공원'과 '잠수교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시민 만족도 98.9%, 내년 봄 재개 기대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깊어가는 가을, 한강에서 가을을 느끼게 해줄 특별한 공연들이 열린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는 10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인 오는 26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한강 재즈 페스타'를, 27일 오후 5시부터 잠수교 28~29교각에서 '게릴라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6일 오후 3시부터 열리는 '한강 재즈페스타'는 '유호정 재즈바이올린 트리오'가 무대의 시작을 알린다. 재즈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예들로, 시작 무대인 만큼 'merry-go-round(인생의 회전목마, 히사이시 조)', 'Close to you(더 카펜터스)'와 같은 대중적인 곡으로 시민들에게 다가선다. 

이후 4시부터는 Mnet의 유명 프로그램인 '너의 목소리가 보여 3'에 출연했던 가수 양중은을 만나볼 수 있다. 유명 곡인 'Fly me to the moon(바트 하워드)', 'All of me(벨 베이커)' 등이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한강앰버서더 고우현. [서울시 제공]

오후 5시에는 '김순영 재즈탭'이 무대에 등장한다. '김순영 재즈탭'은 대한민국 최초의 탭 라이브 5인조 밴드로서 지난 16년 간 전국 각지에서 무대 활동을 해 왔다. '촛불 하나'라는 G.O.D의 곡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편곡하여 공연할 계획이며 'Just the two of us(빌 위더스)'라는 재즈 명곡으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본격적으로 어스름이 지는 오후 5시 30분부터는 '김동기 트리오'와 '정화 and her Duo'의 공연이 펼쳐진다. '김동기 트리오'는 '가을이 오면(이문세)'과 같은 가을에 어울리는 곡을, '정화 and her Duo'는 'Cheek to cheek(엘라 피츠제럴드, 루이 암스트롱)'와 같은 정통 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강앰버서더 엑스펄트. [서울시 제공]

마지막으로 오후 7시에는 오후 3시부터 '송준서 트리오'가 '한강 재즈 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한다. 유명 곡인 'Chick corea'의 'Spain'을 송준서 재즈피아니스트가 연주한 유튜브 영상이 재즈 매니아들의 사랑을 받아 왔는데 바로 그 곡을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다. 또한 가을에 꼭 들어야 할 명곡이자 수 많은 재즈 거장들이 연주한 'Autumn Leaves'를 '송준서 트리오'만의 색깔을 입혀, 공연함으로써 폐막의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다.

27일에는 올해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시민 스타 탄생 오디션 프로그램, '2024 한강 라이징스타'에서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한강 앰버서더' 4개팀이 다시 한번 잠수교 무대에 오른다. 지난 6월에 선발된 '한강 앰버서더'는 그동안 '한강 빛섬 축제', '한강 페스티벌' 등의 무대에 서며 한강에서의 중요한 순간들을 빛내줬다.

한강앰버서더 김나린. [서울시 제공]

오후 5시에는 국내 유일 여성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인 김나린의 무대로 콘서트의 막을 올린다. 뛰어난 연주실력뿐만 아니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눈과 귀 모두에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타리스트인 김나린은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것과 같은 현란한 연주기법으로 '무한궤도의 그대에게', 'okapi의 anger'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다음 연주자로는 선천적으로 오른손이 없이 태어나 피크 없이 기타를 치는 기타리스트로 '한강앰버서더' 특별상을 수상한 고우현이 등장한다. 고우현은 부드러운 저음 보이스로 '김광석의 일어나'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장범준의 회상' 등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발라드곡들을 부르며 공연장에 감동을 선사한다.

한강앰버서더 품바21. [서울시 제공]

'한강 앰버서더' 1위에 빛나는 초등학생부터 중학생으로 구성된 댄스팀 '엑스펄트'는 이번 무대에서도 '뉴진스의 슈퍼내추럴', '에스파의 슈퍼노바', '아이브의 해야'와 같은 대표적인 K-pop을 배경으로 파워풀한 댄스 실력을 선보이고, 마지막 공연자는 조선 락의 계보를 잇는 품바 밴드인 '품바21'이 등장해 '각설이타령', '의적', '흥보가 기가 막혀', '벌목요', '강강술래'와 같은 우리 정통 가요의 흥겨움으로 잠수교 밤의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깊어가는 가을, '책읽는 한강공원'과 '차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의 폐막식 특별 프로그램으로 한강에 어울릴만한 재즈 공연과 K-pop 공연을 준비했다"며 "행사장에 방문해 노을이 지는 한강의 아름다움도 보면서 재즈와 K-pop 리듬에 맞춰 행복한 경험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2.2%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62.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이날 공개한 4월 4주차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62.2%로 지난주보다 3.3%포인트(p) 하락했다. 직전 조사인 4월 3주차에서 65.5%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33.4%로 3.4%p 상승했다. '잘 모름' 응답은 4.4%였다. 리얼미터 측은 "인도-베트남 정상회담 성과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이라는 긍정적 신호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로 이어진 고유가·고물가로 민생 부담이 커지면서 지지율은 하락 조정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4.15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8%p 상승한 51.3%, 국민의힘이 0.7%p 하락한 30.7%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전주 19.1%포인트에서 20.6%포인트로 늘었다. 이어 개혁신당 3.6%, 조국혁신당 2.5%, 진보당 1.3% 순이었다. 기타 정당은 3.3%, 무당층은 7.2%였다. 리얼미터 측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전국 현장을 찾는 민생 행보를 이어가며 당의 결집력을 강화하면서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를 둘러싼 외교 논란과 지방선거 당내 공천 갈등이 겹쳐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고 판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진행됐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20~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응답률은 5.4%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23~24일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4.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4-27 09:36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