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 진단 키트의 현지 출시 계획 및 SG6 화장품에 높은 기대감 표명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바이오파마가 중국 대표 제약기업 시노팜과 LOI(의향서)를 체결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첫 발을 내딛었다.
바이오파마, 시노팜과의 LOI 체결 [사진=바이오파마] |
㈜바이오파마의 이번 중국 방문에는 시노팜 상하이 왕이란 총경리(王怡然, 总经理)를 포함한 시노팜 상하이의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바이오파마 본사를 방문했던 시노팜 운남성 공진립 부회장(巩振立, 副董事长)도 함께 자리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바이오파마는 시노팜과 LOI(의향서)를 체결함에 따라 양사는 추후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바이오파마의 주력 제품인 대장 진단 키트는 시노팜의 중국 운남성 지역에서 맡아 현지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노팜 그룹은 SG6 리얼 핏 타이트닝 화장품의 임상결과에 대한 기대감과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바이오파마의 전달기술 플랫폼이 제품의 흡수도를 증가시켜 피부 주름개선 효능을 높일 수 있음을 확인했으며, 중국 시장에서의 높은 잠재력을 인식했다.
이에 중국의 왕이란 총경리(王怡然, 总经理)와 공진립 부회장(巩振立, 副董事长)은 제품의 빠른 수입 허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거듭 약속했다.
시노팜은 연 매출 140조 원을 기록하는 글로벌 제약업계 상위 10위에 속하는 기업으로,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으며, 중국 전역에 1만4천 개 이상의 약국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바이오파마, 시노팜과의 LOI 체결 [사진=바이오파마] |
이 광범위한 유통 채널망을 통해 ㈜바이오파마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입점시킬 예정이다.
이번 시노팜과 LOI(의향서) 체결 성과는 ㈜바이오파마의 기술과 제품에 대한 중국 시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을 방증하는 것으로, ㈜바이오파마는 오는 11월 내 중국 운남성에 위치한 시노팜 메디컬 디바이스 2차 미팅 진행으로 양사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whit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