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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배당투자, 왜 지금이 적기인가②

기사입력 : 2024년10월25일 15:47

최종수정 : 2024년10월25일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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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성장주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이 기사는 10월 21일 오후 4시2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오상용 글로벌경제 전문기자 = *①편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4. 배당주로 분산 필요성

배당주의 부활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높아진 가격 부담과 무관하지 않다.

주식투자 정보업체 시킹알파에 따르면 매그니피센트 7개 종목의 (12개월 예상 순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42배를 웃돌고 있다. 테슬라의 경우 최근 주가 조정에도 멀티플이 96배에 달한다. 시장 전체의 밸류에이션도 부풀었다. 10월18일 기준 S&P500의 (12개월 예상 순익 기준) PER은 22.2배다. 3개월 평균치는 22.37배로 과거 10년 평균치(19.95배)와 25년 평균치(16.75배)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이처럼 가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는 작은 충격에도 가격이 출렁거릴 위험이 높아진다. 호재보다 악재에 민감해지기 쉽다.

`굿 라이프 파이낸셜 어드바이저(Good Life Financial Advisors)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조쉬 스트레인지는 지난 9월 배당주 ETF 로 자금유입이 급증한 것과 관련해 "배당주의 부활은 중앙은행들의 금융정책 선회뿐만 아니라 기술주 진영과 증시 전반의 가격 부담 확대(밸류에이션 상승)에 대한 투자자들의 반응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S&P500은 점점 더 소수 기업, 특히 AI 테마에 집중되고 있다"며 "이러한 주식은 거품이 많아 보인다"고 했다.

S&P 500의 12개월 FWD 주가수익비율(PER) 추이 [사진=macromicro]

뉴욕 증시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는 동안에도 주식시장의 변동성 지수(VIX)는 높은 레벨에 머물러 있다. 8월초 엔캐리 청산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던 무렵, 38을 넘어섰던 VIX는 지난주말(10월18일) 18.03으로 하락했지만 그 절대 수준은 5~6월(11~13)보다 두어 레벨 높다.

시장이 좀처럼 긴장을 끈을 놓치 못하는 배경 중 하나는 보름 앞으로 다가온 미국의 대통령 선거다.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현 부통령)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전 대통령)의 전국 지지율은 오차 범위내 엎치락 뒤치락을 반복하고 있다. 당락을 좌우할 경합주 내 판세도 팽팽하다. 막판까지 승자를 점치기 힘든 박빙의 승부다.

누가 백악관의 주인이 되느냐에 따라 세금과 재정정책, 산업·에너지 정책, 무역정책과 대외정책의 색깔이 선명하게 나뉘기에 뉴욕증시는 물론이고 글로벌 자본시장 전체가 숨 죽여 지켜보고 있다. 우량 배당주는 (시장 금리의 방향 전환에 따른) 중장기 투자 관점에서 뿐만 아니라 이러한 불확실성을 피하고 싶은 투자자들에게 피난처가 될 수 있다.

뉴욕증시 변동성지수(VIX) 추이 [사진=koyfin]

5. 배당 성장주를 주목하는 이유

단순히 배당수익률만 높다 해서 유망한 배당주는 아니다. 배당수익률은 배당이 늘어날 때도 상승하지만 주가가 하락할 때도 높아진다. 따라서 반드시 살펴야하는 게 배당 인상 추이와 향후 지속성이다. 기업이 배당을 얼마나 꾸준하게 늘려나가고 있는지, 경쟁사 대비 그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 따져야 한다.

매출과 순익 감소로 주가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배당수익률만 높아진 종목은 쭉정이가 되기 쉽다. 현금 사정이 나빠져 예기치 않게 배당을 중단거나 배당금을 삭감할 수 있어서다. 그래서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자주 권하는 것이 꾸준한 배당 인상 능력을 겸비한 배당 성장주다.

배당 성장주는 말 그대로 배당을 매년 일정 수준 늘려나가는 기업이다. 이를 위해선 회사의 수익성과 현금창출(FCF) 능력이 단단해야 한다. 한 두 해 정도가 아니라 *장기간에 걸쳐 그러한 추세를 보이는 기업은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순익 증가 덕분에 주가도 장기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린다. 외풍에도 상대적으로 강하다.

*월가에서는 이러한 기업을 칭하는 용어가 따로 있을 정도다. 50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하는 기업을 배당킹(Dividend Kings), 25년 연속 그러한 기업을 배당귀족(Dividend Aristocrats)이라 부른다.

당장의 배당수익률이 높지 않더라도 꾸준히 배당을 늘려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잠재력을 갖춘 기업을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아래 차트는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슈왑 미국 배당주 ETF(티커: SCHD)`의 토탈리턴 추이다. SCHD는 미국의 대형 우량주 중에서도 배당 성장이 우수한 종목들로 구성되어 있다. 올 들어 SCHD의 수익률은 16.66%로 시장 평균(S&P500지수의 23%)을 밑돌고 있다. 그러나 시간축을 과거 10년 혹은 SCHD의 설립 연도인 2011년 10월 이후로 연장하면 시장 평균을 웃도는 SCHD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2011년 10월 이후 SCHD와 S&P500지수의 토탈리턴 추이 [사진=koyfin]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배당주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배당이 꾸준히 늘어나는 우량 기업을 매수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배당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수 있는 펀더멘털(견조한 순익 성장세와 잉여현금 창출력)을 갖췄는지 따져보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골드만은 자사 애널리스트들이 `매수` 의견을 부여한 종목 가운데 배당수익률이 2% 이상이면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배당금 인상률 추정치가 연평균 5%를 넘는 한편, 잉여현금흐름 창출 기준(FCF/EPS 추정치가 연평균 5% 이상 성장) 등을 충족한 종목을 선별해 제시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베스트 바이(BB)와 시티그룹(C) 아메리칸 홈즈 4 렌트(AMH), 램 웨스턴 홀딩스(LW) 암젠(AMGN) 머크(MRK) 셰브론(CVS) 등이 포함됐다.

페이서 ETF의 대표인 션 오하라의 경우 "높은 배당금 지급(높은 배당수익률)을 찾아 헤매면 상충관계(trade-off)에 놓이게 된다"며 "사람들은 성장을 하면서 배당금도 늘려나갈 능력을 갖춘 주식을 소유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고배당주 가운데서도 펀더멘털이 나빠지는 종목을 솎아내기 위해 페이서는 지난 2016년부터 잉여현금흐름이 우수한 종목들로 구성된 `ETF(Pacer US Cash Cows 100 ETF, 티커 : COWZ)`를 출시해 운용중이다. 올 들어 해당 ETF로는 71억달러가 순유입됐다.

 

os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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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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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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