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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다음달 1일부터 '유보통합포털'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신입생의 입학 또는 입소 신청이 진행된다. 기존 어린이집 입소 신청은 '아이사랑', 유치원은 '처음학교로'에서 각각 이뤄졌지만, 앞으로는 통합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는 2025년도 어린이집, 유치원 신입생의 입소 또는 입학 신청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개통은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관리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하는 내용의 법 개정이 이뤄지면서 신청 방법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이 추진됐다.
유보통합포털에서는 학부모가 내 자녀에 맞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핵심어(키워드)를 이용한 검색 기능도 추가했다.
이에 따른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들어 영유아 1명이 어린이집 3개소를, 또는 유아 1명이 유치원 3개원을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이번 유보통합포털 개통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학부모와 소통해 어린이집 입소, 유치원 입학 편의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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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유보통합포털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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