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시로 방문...호주측 외교·안보 수뇌부 만날 예정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장호진 대통령실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로 호주를 방문했다.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장 특보는 호주 측 외교·안보 수뇌부를 만나 호주 호위함 확보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7.01 leehs@newspim.com |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1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호주의 호위함 확보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참여 의지를 강조했다.
장 특보는 호주 정부 외교안보 부처 고위 인사들을 만나 우리 방산기업들의 호위함 사업 참여 의지와 역량을 알리는 등 세일즈 외교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호주 해군은 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111억 호주달러(약 10조원) 규모의 다목적 호위함 11척 획득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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