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이 지역 청년단체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논의했다.
나주시는 최근 나주시청년센터에서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공동체 등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과의 소통·공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 지역 청년과 정책 간담회. [사진=나주시] 2024.10.29 ej7648@newspim.com |
간담회는 나주시 청년센터 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공동체 활동 실적 발표, 정책 논의, 기념촬영 순으로 이뤄졌다.
나주시 청년센터는 옛 송월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2020년 개소했으며, 청년 소통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청년들은 윤 시장과의 대화에서 청년주도 축제 개최, 나주 특화 청년정책 마련, 청년 사업 홍보 채널 운영, 청년공유공간 확대, 청년 창업인 및 농업인 지원 등을 제안했다.
윤병태 시장은 "청년 의견과 참여가 나주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청년이 돌아오는 나주를 위해 양질의 일자리와 주거, 보육 등 실질적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