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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성화근린공원에 보행약자 쉼터 조성…내년 6월 준공 목표

기사입력 : 2024년10월30일 10:04

최종수정 : 2024년10월30일 10:04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 선정…4억6000만원 확보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을 위한 복권기금 4억6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녹색자금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서원구 성화동에 위치한 성화근린공원 내 8000㎡ 면적에 시행된다.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 위치도. [사진 = 청주시] 2024.10.30 baek3413@newspim.com

도시숲 무장애 환경조성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숲을 즐길 수 있도록 데크로드 등을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성화근린공원에 ▲무장애 놀이터 ▲숲속 데크 ▲숲속 쉼터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초 실시설계를 추진해 6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근 초등학교, 청소년 시설 학생들과 많은 시민에게 공원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한 만큼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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