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김제시는 벽골제의 설화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단야 벽골제 사랑이야기'가 내달 15일 오후 7시 김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김제시와 전문예술법인 드림필이 전북특별자치도 공연장 상주단체 사업의 일환으로 김제시민과 관객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뮤지컬 포스터[사진=김제시]2024.10.31 gojongwin@newspim.com |
이 뮤지컬은 벽골제라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저수지를 배경으로 한 설화를 담고 있으며, 예술감독 김재원과 총연출 조승철을 중심으로 무대를 준비했다.
공연을 위해 70여 명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참여하며, 단야 역에 이정인, 원덕랑 역에 이건일, 태수 역에 고조영 배우가 출연한다. 김제시립합창단과 널마루 무용단의 협연도 있어 더욱 풍성한 무대가 기대된다.
관람권은 내달 5일부터 김제시문화예술회관 현장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동시 선착순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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