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이란, 수일 내 이스라엘 공격 준비"…유가 상승 폭 확대

기사입력 : 2024년11월01일 04:40

최종수정 : 2024년11월01일 04: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악시오스 "미 대선 전 이라크 영토에서 공격 가능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이란이 수일 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준비 중이라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면서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던 유가는 상승 폭을 빠르게 확대했다.

악시오스는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이라크 영토에서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으며 이 같은 공격이 미 대선이 치러지는 내달 5일 이전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익명의 이스라엘 소식통을 인용해 해당 공격이 이라크 영토에서 대규모 드론과 탄도 미사일을 사용해 수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상공에서 포착된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처럼 이란이 이라크의 친이란 민병대를 통해 공격을 수행하는 것은 이란 정부가 이란 내 전략적 목표물에 대한 또 다른 이스라엘의 공격을 피하려는 시도로 보일 수 있다.

지난 26일(이스라엘 현지 시간) 이스라엘은 이란의 수도 테헤란 근처와 서부 지역의 미사일 공장 등을 겨냥한 공격을 수행했다. 이는 지난 1일 이란 정부가 이스라엘에 약 200대의 미사일을 발사한 데 따른 보복 공격이었다.

지난 28일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가능성에 유가는 상승 폭을 확대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전장보다 배럴당 65센트(0.95%) 오른 69.26달러에 마감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오후 3시경 배럴당 1.81달러로 상승 폭을 늘렸다. 브렌트유 1월물도 상승 폭을 2달러대로 확대했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