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세계 공간정보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중추국가가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공간정보인이 화합하고 미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수원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국토지리정보원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치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원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열린 '국토지리정보원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의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지난 50년간 국가의 위치기준을 정립하고 다양한 공간정보를 생산․제공해 경제발전에 기여한 국토지리정보원 및 공간정보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간정보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974년 11월 1일 창립한 이래 국토위치체계 확립과 국토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국가 공간정보 핵심 역할을 해왔다.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는 '지도위의 역사, 공간정보 속의 미래'를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공간정보 분야의 발전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
기념식에서는 공간정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진행했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등 측량 및 공간정보 분야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 총 17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와 함께 어린이 지도그리기 대회 대상 대구대청초 김소은 학생 등 2명과 대한민국전도 디자인 공모전 최우수상 1명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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