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 지역현안규제혁신특별위원회는 1일 대전테크노파크를 방문해 규제혁신 우수사례와 우주항공 후보특구 지정 경과에 대해 보고를 청취하고 규제혁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규제혁신특위는 지난 9월 24일 대구에서 열린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대덕특구 개발제한 규제완화 특별법 시행령' 개정 성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1일 대전테크노파크를 방문한 대전시의회 지역현안규제혁신특별위원회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의회] 2024.11.01 jongwon3454@newspim.com |
이어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대전시가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선정된 과정에 대한 경과를 보고받았다.
보고를 마친 뒤 규제혁신특위 위원들은 우주항공 후보특구 지정에 핵심 관계자로 참여한 한컴인스페이스(주)를 방문해 대전시 우주산업 생태계의 현황과 규제 해소와 관련한 기업의 의견을 청취하며 우주항공분야 규제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활섭 규제혁신특위 위원장(대덕구2, 무소속)은 "대전시는 앞으로도 기업활동을 가로막고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기업 하기 좋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우주항공 후보특구 지정에 참여한 기업과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면서 "대전시가 대한민국의 우주경제 허브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우주항공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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