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세종시가 8일 집중호우로 침수와 도로 피해가 발생해 통제와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 세종지역 강우량은 평균 87㎜를 기록했고 도로·주택·학교 지하 기계실 침수와 토사 유출·수목 전도·포트홀 등 시설 피해 19건이 접수돼 모두 조치했다.
- 세종시는 비상 1단계를 유지하며 하천·지하차도 등 위험지역을 통제하고 산사태 우려 지역 예찰과 주민 대피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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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 지역에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도로와 주택, 학교 지하 기계실 등이 침수되고 수목 전도와 포트홀 피해가 잇따랐다.
9일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세종지역 누적 강우량은 평균 87㎜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소정면이 101㎜로 가장 많았고 연서면 98㎜, 장군면 97㎜, 금남면 92.5㎜, 전동면 90.5㎜ 등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토사 유출과 수목 전도, 침수, 도로 파손 등 시설 피해 19건이 접수돼 모두 조치 완료됐다.
조치원읍 주택 마당 침수, 소정면 운당리 국도 하부 통로박스 침수, 연서면 두만리 도로 침수, 오송-대전 3차로 미르터널 내 물 범람, 한별동 아름지하차도 입구 침수 등이 접수됐다. 조치원읍 세종고등학교에서는 학교 지하 기계실 침수 피해도 발생했다.
토사 피해도 이어졌다. 연서면 기룡리 자룡부락 입구 공사구간과 장군면 금암리 일대에서 토사물이 유출됐고 금남면 달전리와 영대리, 전동면 지삼골길, 부강리 등에서는 수목 전도가 발생했다.
대평동 학나래교-대평지하차도 구간과 용호동 일대에서는 포트홀 피해가 확인됐다.

침수 우려에 따른 통제도 확대됐다. 시는 금강, 제천, 방축천, 삼성천, 북암천, 원사천, 내창천, 시도28호 신안리 등 하천·하부도로 8개 구역을 통제했다.
북암천과 조천 둔치주차장 2곳, 소정면 운당리 국도 하부 통로박스와 금남면 봉암리 하상도로 2곳도 차량 통제 대상에 포함됐다.
산사태 우려에 따른 주민 대피도 이뤄졌다. 부강면, 장군면, 연동면, 전의면 등 7명이 사전 대피했다.
세종시는 비상 1단계를 유지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읍면동 등 122명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시는 하천변과 지하차도 등 위험지역 출입 통제를 이어가고 침수·산사태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