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참여로 미사용 물품 기부
굿윌스토어로 장애인 일자리 지원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전KPS는 지난 3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굿사이클링 캠페인'에서 모은 기부 물품을 자원순환 단체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굿사이클링 캠페인은 사용하지 않지만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와 잡화, 생활용품, 가전, 가구 등을 장애인복지단체인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기부된 물품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상점 '굿윌스토어'를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된다.
한전KPS는 지난 3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굿사이클링 캠페인'에서 모은 기부 물품을 자원순환 단체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사진=한전KPS] 2024.11.01 rang@newspim.com |
해당 캠페인을 통해 미사용 물품이 자원으로 순환되며 환경을 보호하고, 장애인들이 직접 물품을 분류하고 판매에 참여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한전KPS는 기부물품 전달과 함께 자원순환과 장애인 고용 창출 등을 위해 굿윌스토어에 3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환경보호와 장애인 고용 창출에 일조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국민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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