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한신공영은 지난 1일 경기 양주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견본주택을 연 뒤 주말까지 사흘간 8000여명이 몰렸다고 4일 밝혔다.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한신공영] |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는 지하 4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5·84㎡ 총 724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5㎡ 68가구 ▲84㎡A 462가구 ▲84㎡B 194가구다. 시공은 한신공영이 맡았다.
분양 일정은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3일 발표하며 25일부터 사흘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 2층에는 84㎡A, 84㎡B 타입 유닛이 마련됐고 방문객들은 실제로 구현된 내부 평면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주방은 'ㄱ' 'ㄷ'자 구조를 적용했고 드레스룸, 주방펜트리, 현관창고 등을 마련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84㎡B 타입의 경우 안방 발코니 확장(옵션), 식탁겸용 대형 아일랜드장(옵션)도 선보였다.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향후 입주민 협의회에서 세부 노선 결정)를 운행, 셔틀버스 이용 시 덕계역(1호선)까지 약 7분, 양주역(1호선)까지 약 10분, 옥정역(7호선 예정)까지 약 12분이면 닿을 수 있을 전망이다. 덕산초까지도 셔틀버스로 약 2분이면 갈 수 있다.
또한 단지 내 종로엠스쿨이 입점하고, 단지 내 1㎞가 넘는 8개의 특화된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고 한신공영은 알렸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 이후 경기 양주와 주변 도시는 물론 탈서울 내 집 마련 수요 등의 문의도 꾸준하며 특히 신혼부부 등 내집마련에 발 빠르게 나서려는 젊은 수요층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조경과 교육 특화, 그리고 주요 동선 셔틀버스 운행으로 입주민 주거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GTX 호재까지 누릴 수 있는 만큼 미래가치가 높아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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