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광양 지역 노후시설 환경 개선
[광양=뉴스핌] 이휘경 기자 = 포스코1%나눔재단이 전남 광양시 다압면 신원 마을회관에서 '희망공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공간'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희망공간 현판식. [사진=포스코1%나눔재단] 2024.11.08 hkl8123@newspim.com |
'희망공간' 사업은 지난 2019년부터 지속돼온 포스코1%나눔재단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기존 장애인 시설뿐 아니라 포항과 광양 지역의 노후된 마을회관 등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신원 마을회관에서는 협소한 공간을 증축하고 난방 설비, 벽지, 장판 등을 새로 시공했다. 외벽에는 높은 단열성과 내구성을 자랑하는 포스코 컬러 강판을 사용했다.
포스코 지속가능경영실 최영 실장은 "희망공간 사업으로 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일상의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해까지 86곳의 장애인 시설 및 저소득 장애 아동·청소년 생활 공간의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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