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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독일·한국, 보건의료 혁신 방안은…"다양한 접근법 수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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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2024 세계 바이오 서밋 개최
세계, 투자 규모 큰 시대로 변화해
독일 SPRIN-D "실패 통해 기술 촉진"
한국 "올해 말 10개 프로젝트 출범"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EU·독일·한국은 보건의료 혁신을 위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은 다양한 접근법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드레 로제크루그-피에트리(André Loesekrug-Pietri) EU JEDI 의장과 Patrick Rose(패트릭 로즈) SPRIN-D 혁신 관리자, 성창모 K-헬스미래추진단 PM센터장은 1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4)'에 참석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 세계, 투자 규모 큰 시대로 변화…위험 크고 장기적

피에트리 EU JEDI 의장은 이날 "펀드와 연구 지원은 같은 방식으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앞으로 폭발적인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세계는 투자 규모가 큰 시대로 변화하고 있다"며 "많은 기관도 조직화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에트리 EU JEDI 의장은 "첨단 산업을 시작했는데 위험이 크고 장기적이라 민간이 하기에 부담스러운 프로젝트라고 느꼈다"며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은 주제, 발전,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안드레 로제크루그-피에트리(André Loesekrug-Pietri) EU JEDI 의장이 1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4)'에 참석했다. 2024.11.11 sdk1991@newspim.com

피에트리 EU JEDI 의장은 승자독식의 세계는 심화된다며 판을 뒤집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전문화된 시대에 맞춰 투자를 높일 수 밖에 없고 의료 분야에서도 이같은 현상이 나타난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투자를 받기 어렵다며 중요한 것은 속도라고 강조했다.

피에트리 EU JEDI 의장은 "우리 핵심 역량 지표는 최선의 연구 아이디어"라며 "제대로 된 구조를 만들어 전 세계에 적용할 수 있다면 많은 효과를 걷을 수 있다"고 했다.

◆ 새로운 시도 중요…독일 "시장 실패 받아들여야"

독일과 한국 정부는 이같은 세계 흐름에 실패에 대한 도전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K-헬스미래추진단은 기술이 유효하지 않아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로즈 SPRIN-D 혁신 관리자는 "혁신을 위한 시급성이 있지만 위험을 감수해 새로운 것을 시도해야 한다"며 "실패를 통해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혁신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Patrick Rose(패트릭 로즈) SPRIN-D 혁신 관리자는 1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4)'에 참석했다. 2024.11.11 sdk1991@newspim.com

구체적인 사례에 대해 로즈 SPRIN-D 혁신 관리자는 "우리는 과제에 상향식과 하향식 접근 방법을 사용한다"며 "상향식은 기업을 창출하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기술 전망이 좋을 경우 경진 대회를 개최해 기존 접근법보다 새로운 접근법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즈 SPRIN-D 혁신 관리자는 "팬데믹과 백신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며 "시장의 실패를 받아들이고 시장에 바로 출시할 수 있는 기술에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범위가 넓은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해 어떤 질병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진 발표를 맡은 한국의 성 센터장도 보건의료 혁신 비결에 대해 "실패를 성공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실패를 해야 성공할 수 있기 떄문"이라고 했다. 성 센터장은 "실패를 하지 않는다면 과학자가 아니다"라며 "(추진단)은 임무 중심의 목표를 세웠다"고 했다.

성 세터장은 "올해 10개 프로젝트를 출범하고 각 프로젝트에 1500만 달러를 투자한다"며 "성공률이 15% 정도 밖에 되지 않을 수 있지만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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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파티 위증' 이화영 징역 4개월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을 국회에서 증언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고, 대북 지원 사업 관련 직권남용 등 혐의는 공소기각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는 20일 이 전 부지사에 대한 국민참여재판 선고 공판에서 국회증언감정법상 위증 혐의를 유죄로 보고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무죄를 선고했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 지방재정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를 기각했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뉴스핌DB] 이 전 부지사는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해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진술 조작을 위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혐의를 받았다. 이번 재판에서 해당 증언이 허위였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다뤄졌다. 배심원단 7명은 전날 오후 6시부터 9시간30분가량 평의를 진행했다. 위증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4명, 무죄 3명으로 의견이 갈렸다. 재판부는 검사실에 있었던 관련자들의 진술이 대체로 일관되고 서로 부합하는 반면, 이 전 부지사의 진술은 일관성과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유죄 판단을 내렸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과 관련된 이른바 '쪼개기 후원' 공모 의혹은 무죄로 결론났다. 배심원단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정도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데 만장일치 의견을 냈고, 재판부도 이를 받아들였다. 대북 묘목·밀가루 지원 사업과 관련한 직권남용 등 혐의에서는 재판부가 직권으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 배심원단은 공소권 남용 여부에 대해 다수 의견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냈지만, 재판부는 관련 사건의 기소 과정을 문제 삼았다. 재판부는 신명섭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사건을 언급하며 검찰이 신 전 국장을 기소할 당시 이 전 부지사와의 공범 관계를 뒷받침할 증거가 충분하지 않았는데도 공소장에 공모 관계를 적었다고 봤다. 이어 "이 전 부지사가 정식으로 기소되기 전 타인의 재판에서 먼저 유죄 취지 판단을 받게 한 것은 방어권 보장 원칙에 어긋나는 공소권 남용"이라고 판단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선고 직후 항소 방침을 드러냈다. 변호인단은 국회 청문회에서 장시간 이어진 증언 가운데 술 반입과 관련한 짧은 부분만 떼어내 기소한 것은 무리한 처분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전 부지사가 본인의 기억에 근거해 증언한 만큼 고의적인 위증으로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직권남용 등 혐의에 대해서도 항소심에서 다시 판단을 구하겠다는 입장이다. 변호인단은 "배심원단이 실체적 쟁점에서는 무죄 취지로 판단했는데 재판부가 절차적 이유로 공소기각을 선고했다"며 "항소심에서 무죄 판단을 받겠다"고 말했다. 이번 국민참여재판은 지난 8일부터 주말을 제외하고 열흘 동안 진행됐다. 국민참여재판으로는 이례적으로 긴 심리 끝에 선고가 내려졌다. 앞서 검찰은 결심 공판에서 위증과 직권남용 등 혐의에 징역 2년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 8개월이 확정돼 수감 중이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6-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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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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