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비브 스튜디오스, AI 포토부스 '스냅파이' 서울숲에 선보여

기사입력 : 2024년11월12일 14:31

최종수정 : 2024년11월12일 14:32

[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버추얼 프로덕션 기업 '비브스튜디오스'가 서울시 성동구 일대에 자사 AI 포토부스 '스냅파이(SNAPAI)'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냅파이(SNAPAI) 플래그십 스토어 전경 [사진 = 비브스튜디오스] 

스냅파이는 비브스튜디오스가 개발한 포토부스 브랜드로, AI 기술을 활용해 촬영한 사진을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포토부스 기기다. 브랜드 이름인 스냅파이(SNAPAI)는 간편한 의미의 '스냅(SNAP)'과 AI 기반 포토 브랜드라는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다. 

스냅파이는 촬영한 사진을 만화 속 캐릭터처럼 바꿔주는 '플레이툰' 기능과 캐릭터화 하는 '캐리커쳐' 기능, 다양한 환경과 배경으로 프로필 사진을 만들어주는 'AI 프로필' 기능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췄다.

지난 8일 정식으로 오픈한 스냅파이 플래그십 스토어는 서울 성동구 서울숲길 일대에 위치했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총 3층으로 구성돼 1, 2층에는 스냅파이 포토부스가 들어서며 3층은 셀프 포토 스튜디오가 마련됐다. 

1층 포토부스에서는 기본 베이직 촬영과 플레이툰, 캐리커쳐, AI프로필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볼 수 있다. 2층은 DJ, 미니어쳐, 슈퍼마켓 등 다양한 컨셉으로 이뤄진 컨셉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3층에서 이용할 수 있는 셀프 포토 스튜디오에서는 사진 촬영을 위한 전문 사진 기기가 마련돼 전문적인 촬영이 가능하다. 

비브스튜디오스는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으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포토부스 이용권 제공 및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비브스튜디오스 관계자는 "스냅파이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AI 기능을 활용한 예쁜 사진을 소장할 수 있는 스냅파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whitss@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