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6시 기준 진화율 90%
[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의 한 자원순환시설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밤샘 진화하는 등 조기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16분쯤 구미시 장천면 하장리의 한 자원순환시설 공장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12일 밤 10시16분쯤 구미시 장천면 하장리의 한 자원순환시설 공장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11.13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은 진화인력 73명과 장비 31대를 급파해 큰 불길을 잡고 완전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발화 이틀째인 13일 오전 6시 기준 진화율 90%를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현재까지 철골조 건물 4동이 소실되고 굴착기.분쇄기 1대와 폐플라스틱 200여톤이 소실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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