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동훈, 민주당 장외집회 직격..."판사 겁박하는 최악의 양형 사유"

기사입력 : 2024년11월16일 16:17

최종수정 : 2024년11월16일 18:28

민주, 16일 광화문서 야4당과 연대 집회
"25일 위증교사 판결...국민들도 유죄 예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더불어민주당의 세 번째 장외 집회에 대해 "담당 판사를 겁박하는 최악의 양형 사유가 계속 쌓여가고 있다"고 질타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형사피고인이 담당 판사를 겁박하는 것은 단순히 반성 안하는 차원을 넘어선 '최악의 양형 가중 사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DB]

민주당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부근에서 이 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제3차 국민행동의 날' 장외집회를 개최한다.

한 대표는 "통상의 국민이 형사재판을 받으면서 판사를 겁박하면 그런 행동이 중형을 선고하는 양형사유로 고려될 것이 분명하다"며 "그러니 '이 대표와 민주당을 위해서라도' 판사 겁박 무력시위를 중단하라고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오는 25일 예정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1심 선고 재판과 관련해 "이 대표 구속영장이 작년 9월 27일 기각돼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그 논란 많던 구속영장 기각결정에서조차' 위증교사는 인정된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국민들께서도 이 대표 위증교사는 유죄가 날 거라고 예상하실 것"이라며 "남은 건 '형량'일 텐데 위증한 김모씨보다는 무거울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김모씨는 이 대표가 없었다면 위증을 안했을거고 위증의 수혜자는 김모씨가 아니라 이 대표이며, 김모씨는 인정하면서 반성하지만 이 대표는 부인하면서 반성을 안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hong9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