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예천=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각종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휴일인 17일 경북 예천과 포항의 주택과 상가에서 화재가 잇따랐다.
1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0분쯤 포힝시 북구 용흥동 주택상가 1층 사무실에서 불이 나 발화 50여분만에 진화됐다.
17일 오후 8시30분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 주택상가 1층 사무실에서 불이 나 발화 50여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4.11.18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벽돌조 13평 규모 상가가 전소되고 집기류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1시57분쯤 예천군 보문면 간방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발화 2시간30여분만에 진화됐다.
17일 11시57분쯤 예천군 보문면 간방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발화 2시간30여분만에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4.11.18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토담조 10평 규모 1동이 전소되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16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