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지원위해 당사자·민간·공공 차원 대응방안 모색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복지재단은 22일 오후 2시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 라이브홀에서 '2024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가족돌봄청년 당사자와 공공·민간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가족돌봄청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가족돌봄청년, 함께하는 변화'로, 사회적 변화에 따라 가족돌봄청년이 직면한 문제를 조명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의 노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부터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전담기구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가족돌봄청년포럼 포스터. |
김율 가족돌봄청년 활동가가 '가족돌봄청년이 느끼는 사회의 변화'에 대해 발표를 시작으로, 가족돌봄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초록우산과 월드비전의 관계자들이 각각의 사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유연희 서울시복지재단 복지사업실장이 서울시 가족돌봄청년 지원 전담기구의 운영 성과를 발표하고, 종합토론 시간이 진행된다. 이 토론은 장연진 교수의 사회 아래 패널들이 참여해 가족돌봄청년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포럼은 일반 시민을 위한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서울시복지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도 진행된다.
유연희 실장은 "이번 포럼이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