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21일 오전 0시57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의 한 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대 남성 한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가스가 터졌다'는 신고를 받은 대구소방은 진화인력 67명과 장비 23대를 급파해 발화 13분만인 이날 오전 1시11분쯤 큰 불길을 잡고 이어 오전 1시16분쯤 완전 진화했다.
21일 오전 0시57분쯤 대구시 동구 신암동의 한 주택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10대 남성 한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대구소방본부]2024.11.21 nulcheon@newspim.com |
이 불로 A(19)씨가 3층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또 화재가 나자 같은 건물 1층과 2층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2명이 자력으로 긴급대피했다. 이들은 놀람 증세 외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로 3층의 17평 규모 주택이 전소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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