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 동해시지회는 지난 19일과 20일 현진관광호텔과 뉴동해관광호텔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되돌아보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 확대와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동해시 노인일자리 평가보고회.[사진=동해시청] 2024.11.21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노인일자리 우수 참여자로 선정된 어르신은 "일선에서 물러나 무기력한 상태로 힘든 날들이었는데 노인일자리를 통해 조금이나마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었던 한 해였다. 일을 통해 매일 의미 있고 활기차게 느꼈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올해 동해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어르신일자리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수상한 것은 지역 어르신들의 열정과 수행기관에서 함께 노력한 결과다. 내년에도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발굴해 일자리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시는 내년에도 동해시니어클럽을 포함한 4개 수행기관과 70개 사업 5541개의 노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 신청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