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21개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서 지역제안사업 97건을 선정, 발굴했다.
강릉시청.[뉴스핌 DB] 2023.07.27 onemoregive@newspim.com |
강릉시는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동별 지역현안 의견수렴 및 주민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21개 읍면동별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를 새롭게 구성해 읍면동별 지역 제안사업을 공모했다.
총 182건의 지역제안 사업을 접수한 후 지역회의 심의를 거쳐 옥천동 골목길 '장밋빛의 향연' 환경개선 사업 등 97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31억 650만원이 투입된다.
선정된 사업들은 강릉시의 2025년도 당초예산안 반영 후 제318회 강릉시의회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강근선 기획예산과장은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견 제시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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