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아이슬란드에서 온 비건 매트리스 N32의 'SLEEP SAFETY' 캠페인이 강렬한 메시지와 함께 사회에 큰 화두를 던지며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비건 매트리스 N32, 'SLEEP SAFETY 캠페인'으로 사회에 큰 화두 던지며 영상 누적 조회수 1600만 돌파 [사진=시몬스침대] |
N32가 얼마 전 N32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인 1분짜리 캠페인 영상과 15초 분량의 TVC 영상은 환경오염 문제를 직설적으로 지적하고 인간의 무관심 및 부주의함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파격을 넘어 충격을 선사하며 누적 조회수 1600만 회를 훌쩍 넘겼다.
그동안 침대·가구업계에서 좀처럼 다뤄지지 않았던 환경오염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것은 물론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이 수명을 다한 후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시사점을 던지며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N32의 SLEEP SAFETY 캠페인은 ESG 경영과 친환경 가치소비가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는 가운데 단순히 제품을 넘어 소비자의 소비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주목하며 '안전한 제품만이 세상에 유통되어야 한다'는 분명한 바람을 담아 기획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브랜드 엠버서더인 더미(인체 모형)를 통해 '안전한 수면 환경의 중요성'과 '친환경의 가치', 한발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상 속 더미는 비 오는 날 산처럼 쌓여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위에 누워 있다. 마치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매트리스 위에 누워있는 듯한 우리의 모습을 표현했다. 더미 눈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은 디스토피아적 현실에 절망해 흘리는 눈물을 연상케 한다.
이내 분위기는 반전되고 청정 자연인 아이슬란드 속에서 더미의 모습이 등장한다. 이는 이전 장면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동시에 '라돈·토론, 환경호르몬 검출 없는 전 제품 안전 인증', '아이슬란드 천연 소재 국내 최초 비건 매트리스' 등의 직관적인 메시지가 나타나며 N32 매트리스의 차별성과 특장점을 어필한다.
뿐만 아니라 영상 속 광활하고 깨끗한 아이슬란드 대자연과 신비롭고 몽환적인 더미의 모습은 배경음악인 프랑스 유명 일렉트로니카 듀오 에르의 '일렉트로닉 퍼포머스'와 어우러져 시청자들에게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를 선사한다.
한편, N32는 국내 침대업계 ESG 경영을 선도해 온 시몬스가 선보이는 하이엔드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다. '기업은 세상을 이롭게 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아래 지속돼 온 시몬스의 왕성한 ESG 활동이 N32라는 ESG 전문 브랜드 탄생으로 확장한 것이다.
N32는 전 제품의 원단과 패딩에 '아이슬란드 씨셀™'을 사용한다.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와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를 함유한 이 소재는 생분해가 가능해 자연으로 환원된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이를 통해 국내 침대업계 최초 전 제품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이외에도 유해물질이 없는 소재만을 사용해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 공식 라돈 인증기관인 한국표준협회(KSA)로부터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을 매년 갱신하고 있다.
여기에 N32는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로 화재 발생 시 실내가 폭발적인 화염에 휩싸이는 '플래시 오버(Flash Over)'를 방지해 대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 재실자와 이웃은 물론 매일같이 화마와 싸우는 소방관의 안전에도 기여한다.
비건 인증을 필두로 ▲환경부 공인 친환경 인증 ▲라돈·토론 안전제품 인증 ▲난연 매트리스 생산까지 '4대 안전 키워드'를 실천하는 브랜드는 N32뿐이다.
한편, N32 SLEEP SAFETY 캠페인 영상과 TVC 영상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ni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