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내륙과 산지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27일 오전 6시44분쯤 강원 홍천군 서석면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방향 서석터널 입구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석터널 앞 교통사고.[사진=강원소방본부] 2024.11.27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사고는 운행 중인 차량이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코란도, 산타페, 아반떼, 화물차량, 제네시스 등 5대의 차량이 연이어 추돌해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제네시스 차량 동승자 80대 여성 A(81)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홍천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제네시스 운전자 B(59)씨가 흉부통증을 호소 원주기독병원으로 이송됐다.
코란도 운전자 C(53·여)씨는 얼굴 부위를 크게 다쳐 춘천성심병원으로 이송됐고 산타페 운전자 D(63·여)씨와 E(57)씨가 가슴통증을 호소해 인성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가벼운 부상을 입은 2명은 병원에 이송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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