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은 큐어PSP 최고 책임자 크리스토프 디아즈(Kristophe Diaz) 박사가 다음주 방한한다고 28일 밝혔다.
크리스토프 디아즈 박사는 다음달 2일부터 4박 5일간 한국을 방문해 PSP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를 만나 큐어PSP를 소개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큐어PSP는 1990년 설립한 미국 뉴욕 기반의 비영리 자선 단체다. PSP, CBD(피질기저핵변성), MSA(다발계통위축증)와 같은 신경퇴행성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원과 교육, 전문가 네트워크 확대, 연구 자금 등을 지원한다.
디아즈 박사는 큐어PSP 최고 책임자 겸 최고 과학 책임자로, 큐어PSP 프로그램, 파트너십 등을 이끌며 조직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PSP 환자 규모는 미국이 약 2만~3만 명으로 추정되며, 전 세계적으로는 약 30만 명 정도로 추산된다. 한국은 2500~3000명 규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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