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광주시 북부소방서는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을 위해 전용 K급 소화기 구비를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방에서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는 일반 분말 소화기를 사용할 경우 재발화 위험이 있어 냉각 및 비누화 효과가 있는 전용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소화기 종류. [사진=광주 북부소방서] 2024.11.28 hkl8123@newspim.com |
북부소방서는 소화기 구매 시 KC인증마크 여부 확인, 불량소화기 여부 확인, 소화기 성분 및 화재별 적응성 등을 확인한 후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진택 예방안전과장은 "유사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화재의 특성에 맞는 대비가 필요하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소화기구 비치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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