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민주당 임미애·이원택·윤준병 농해수위원 "농업 민생예산 증액" 요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쌀값 안정·생산비급등 지원 ·방역 정상화 등 32건...민주당 원내대표에 증액요청서 전달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농림분야 32 개 핵심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전국농어민위원장, 비례), 이원택( 농해수위 간사, 전북 군산·김제시부안군을), 윤준병(농해수위 예결소위 위원장,전북 정읍시·고창군)의원 등 3명은 28일 박정 예결위원장과 허영 예결위 간사를 만나 "농업·농촌·농민을 살리기 위해 민생예산 32건의 예산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증액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임미애·이원택·윤준병 의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32건의 농림분야 핵심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사진=임미애의원실] 2024.11.29 nulcheon@newspim.com

이들 의원들은 이날 박찬대 원내대표, 진성준 정책위의장에게도 농업민생예산 증액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농해수위 민주당 의원들이 증액을 요청한 농림분야 32건 핵심예산은 △쌀값 안정 분야 △생산비 급등 지원 분야 △농산물 가격 및 농가 경영안정 분야 △재해·재난 안전 분야 △축산분야 △방역 정상화 분야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 전략작물직불금 (1720 억원) ▲ 식량원조 (1267 억원) ▲ 벼매입자금이차보전 (110 억원) ▲ 무기질비료가격보조 (255 억원) ▲ 면세유보조금지원 (120 억원) ▲ 농사용전기차액보전 (신규 2197 억원) ▲ 농업재해보험 (1192 억원) ▲ 채소가격 안정지원 (512 억원) ▲ 자조금지원 (30 억원) ▲ 비축지원 (20 억원) ▲ 친환경농업직불금 (135 억원) ▲ 임업·산림지불금 (356 억원) ▲ 농촌고용인력지원 (72 억원) ▲ 재해대책비 (1200 억원) ▲ 농어업재보험금 (700 억원) ▲ 농업인중대재해예방 (29 억원) ▲ 산불방지헬기지원 (91 억원) ▲ 산림재해피해보상 (10 억원) ▲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454 억원) ▲ 사료구매자금상환유예 (29 억원) ▲ 축산물수급안정 (51 억원) ▲ 젖소유전체분석비지원 (7억 2000만원) ▲ 조사료생산기반확충 (93 억원) ▲ 돼지열병백신지원 (18 억원) ▲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처우개선 (32 억원) ▲ 후계농육성자금 (19 억원) ▲ 농식품바우처 (1763 억원) ▲ 영농형태양광 시범사업 (46 억원) ▲ 강서도매시장 정산회사 설립 (150 억원) ▲ 개식용종식 폐업·전업지원 (397 억원) ▲ 새만금지구개발 (855 억원) ▲ 새만금수목원조성 (351 억원) 등이다.

박정 위원장은 이들 농해수위 민주당 의원들이 요청한 건의서를 전달받고 "증액요청한 사업들은 현재 당면한 농업 · 농촌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적 예산이니만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허영 간사는 "현재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에서 증액심사를 하는만큼 건의한 예산증액이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