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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이헌정의 '21세기형 파격의 달항아리'…새로운 미감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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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박여숙화랑서 '달을 닮은 항이라에 아름다움을 묻다'전
12월20일까지 혁신적 달항아리 등 100점 출품
이헌정 "고정된 인식서 벗어나 새 미감 모색"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이헌정(b.1967)은 전방위 아티스트다. 홍익대학교에서 도예를 전공(학사및 석사)하고 도예가로 출발해 이제는 조각, 가구, 회화, 영상, 건축을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그간 전통적인 도자기 작업은 물론, 실험적 설치작업과 영상영역까지 폭넓은 예술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이헌정이 모처럼 한국적 미감을 상징하는 달항아리에 집중해 전시를 열었다.

[서울=뉴스핌]서울 이태원 박여숙화랑에서 오는 12월 20일까지 열리는 이헌정 개인전에 출품된 작품.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4.11.29 art29@newspim.com

서울 용산 경리단길(이태원동)의 박여숙화랑이 최근 개보수를 마치고 지난달 21일 작가 이헌정의 개인전을 개막했다. 오는 12월 20일까지 박여숙화랑 1,2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적 아름다움의 집약체인 '달항아리'를 중심으로 관습적 미감을 뛰어넘기 위해 힘써온 작가 이헌정의 도자작품 100여점이 출품됐다. 그 중 달항아리는 16점이고, 나머지 작품들 또한 모두 백색의 도자기들이다.

그간 이헌정은 도자기 외에 도조, 도자가구, 도자벽화, 도자건축, 영상, 설치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도예의 본질, 예술의 근본을 질문해왔다. 그런 그가 이번 박여숙화랑에서의 작품전에서는 오롯이 흙과 불에 의한 '도자' 본령으로 돌아와 달항아리와 백자의 아름다움을 파고들었다.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표상하는 달항아리가 품고 있는 절대적 미감에 대한 공동체의 기억문화를 살짝 비튼다. 넉넉하니 푸근한 달항아리는 우리 민족이 추구하는 아름다움의 총아이긴 하나 그를 오늘에까지 그대로 재현하거나 답습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표한 것이다. 그는 21세기다운 달항아리, 저마다의 개성이 발현된 달항아리 또한 조선시대 완벽한 미감의 전통의 달항아리만큼 의미있고 아름답지 않느냐고 질문하고 있다. 모두가 가치있게 여기는, 만들어진 절대적인 신념에 이의를 제기하며, 그만의 또다른 실험과 모색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뉴스핌] 서울 이태원 박여숙화랑에서 오는 12월 20일까지 열리는 이헌정 개인전에 출품된 다앵한 달항아리 작품들.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4.11.29 art29@newspim.com

전시에 출품된 이헌정의 달항아리는 스케일부터 크고, 달항아리의 미감을 보여주기에 모자람이 없다. 클래식한 달항아리들은 우리가 익히 보아온 그 보름달처럼 너그럽고 유려한 달항아리다. 그런데 전시장 한켠에는 낯설기 짝이 없는 파격의 달항아리들도 보인다.

자고로 달항아리는 위 아래 두 덩이로 만들어 이를 이어붙인 뒤 이음새를 감추는 게 통상적이다. 하지만 이헌정은 이음새를 애써 지우지 않은, 아니 오히려 이를 무덤덤히 드러낸 달항아리도 내놓았다. 또 한쪽이 움푹 들어가거나 찌그러진 달항아리, 심지어 바닥에 툭 떨어뜨려 깨어진 달항아리를 재조합한 것도 전시하고 있다. 우아하고 완벽한 아름다움을 품은 달항아리만 일률적으로 보여준다면(이헌정은 어느 작가 못지않게 이 절정의 달항아리도 솜씨좋게 빚을줄 안다) '이헌정다운 조형세계'라 할 수 없을 것이다. 그가 추구하는 것은 바로 21세기형 달항아리이기 때문이다.

[서울=뉴스핌] 서울 이태원 박여숙화랑에서 오는 12월 20일까지 열리는 이헌정 작품전에 출품된 21세기형 달항아리 옆에서 포즈를 취한 작가 이헌정.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4.11.29 art29@newspim.com

절대적인 궁극의 아름다움을 찾기 위해 도예를 시작한 이헌정은 큰 규모의 대형작업과 설치작업으로 우리의 발길을 멈춰 세운다. 하지만 물과 불과 흙을 다루며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는 기술적으로 치밀하고 빈틈없는 장인의 면모를 보여준다.

서로 상반되는 물성의 흙·물·불을 매개로 '육체와 정신의 조화로운 융합'의 결과물로 세상에 드러내는 이헌정의 작품은 뜨거운 용광로같은 가마에서 나와 관객 앞에 현현(顯現)할 때까지 스스로 변화하고 변형되며 모양을 잡아간다. 그리고 불에서 나와서도 여전히 자신이 놓인 공간과 환경과 어우러지며 불에서 녹듯 스스로를 변화시키는 과정을 이어간다.

이헌정은 작품이 스스로 뱉어내고 들이키는 날숨과 들숨을 거듭하며, 더없이 정교하고 섬세한 작업과정을 통해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환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도자의 피부를 만들어가며 예술적 경계를 넓혀나간다. 이 대목에서 그는 자문한다. 예술적 경계에서 사회적으로 합의된 정형화된 아름다움이 아니라, 스스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지난하고 독자적인 길을 따르고 있느냐고.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 서울 이태원 박여숙화랑에서 오는 12월 20일까지 열리는 이헌정 개인전에 출품된 달항아리 작품들. [사진=박여숙화랑] 2024.12.04 art29@newspim.com

대학시절부터 한 곳에 머물기를 거부해온 이헌정은 도예를 전공했지만 입체및 조각 등 타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샌프란시스코 아트 인스티튜트 대학원에서 조각을 전공했고, 가천대학교에서 건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그간 40여 회의 개인전을 통해 국내외에서 역량을 알린 그는 2005년 청계천에 192m 길이의 도자 벽화 `정조대왕 능행 반차도'를 제작한 것을 비롯해 크고 작은 기념비적인 환경작품, 건축 등을 선보였다. 또 1999년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 노먼 포스터(b.1935), '빛의 작가' 제임스 터렐(b.1943), 인도 출신의 영국작가 수보드 굽타(b.1964),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b.1963) 등 세계적인 예술가와 셀럽들이 그의 작품을 소장해 '예술가의 예술가'로 불린다.

이헌정의 작품은 서울공예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리움미술관, 본태박물관,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세르누치미술관,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 (LACMA), 호림박물관, SK D&D 생각공장 당산, 디자인하우스, 구하우스뮤지엄, 제주 비오토피아, 라까사호텔, 정림건축 등 국내외 주요 미술관과 기관에 소장돼 있다.

이헌정은 "도자기는 물레질과 덤벙질을 거쳐 유약을 바르고, 가마에서 뜨거운 불에 구워내는 과정을 통해 탄생한다. 전통적으로 대부분의 도예가들이 제작과정에서 깨지거나 주저앉거나 티끌이 묻은 작품은 깨뜨리지만 내게는 '망친  작품'이란 없다. 무흠결의 작품을 얻기 위해 안달하지 않는다. 어떤 모습으로 만들어지든 모든 도자기에는 아름다움이 배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서울 이태원 박여숙화랑에서 오는 12월 20일까지 열리는 자신의 개인전에서 포즈를 취한 작가 이헌정. 근래엔 서울과 미국 LA를 오가며 작업하고 있다.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4.11.29 art29@newspim.com

이어 "달항아리라고 하면 우아하고 고요한 멋을 강조하는데 그런 미감은 이미 18세기에 완성된 것이다. 그같은 강요된 '전통'을 깨뜨리고, 고정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21세기의 달항아리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인식에서 탄생한 이헌정의 '파격의 달항아리들'은 물질과 비물질, 직관과 논리, 감각과 이성 같은 대립적 요소들 사이의 밸런스를 보여주며 편안한 마음으로 음미하게 한다. 차가운 도자기이지만 질박하니 진솔한 미감도 발견하게 된다.    

미술평론가 정준모 전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실장은 "늘 자유롭기를 원하며 얽매이지 않고 살아온 이헌정은 지금까지 자신이 해왔던 작업조차 아름다움이란 패권적 힘에 의지해서 계속해온 게 아닐까란 의문을 품으며 예술이란 궁극의 명제와 반항의 경계를 넘나드는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이번 전시는 그간의 이런 의문과 반성 그리고 궁극적인 아름다움의 실체에 대해 스스로에게 묻는 답이 아닌 질문의 실체들이다"라고 평했다.

art2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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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노소영에 9440억 지급" 판결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원이 '세기의 이혼'이라고 불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24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등 사건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이 확정된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5%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선고했다. 양측의 법적 다툼이 시작되고 9년 만에 나온 결론이다. 파기환송심에서 가장 큰 쟁점 중 하나는 SK주식을 분할 대상으로 인정할 지 여부와 '재산분할 기준 시점'이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을 부부 공동재산으로 인정하면서 분할 대상으로 판단했다. 재산분할 비율은 노 관장 3분의 1, 최 회장 3분의 2로 정했다.  다만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16일, SK 주가가 약 16만원대였을 당시를 기준으로 책정했다. 항소심 변론종결일 이후부터 파기환송심 변론종결일(2026년 6월 26일) 사이 SK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반소피고(최태원)의 보유 주식이 부부공동재산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최 회장 보유 주식의 가치 상승에 최 회장의 경영적 기여가 있음을 고려했다"고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대법원 환송판결과 같이 '노태우 비자금' 300억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노태우 지원금 300억원은 최 회장 보유 주식의 형성이나 가치 유지에 대한 노소영의 기여나 재산분할비율 산정에서 참작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은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440억원을 현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아울러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이날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은 입장문을 통해 "약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되었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있었다"라며 "최태원 회장은 지금까지의 과정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하여 송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말씀드리겠다"며 재상고 의사를 밝혔다. 노 관장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지만 파경을 맞았다. 지난 2015년 최 회장이 혼외 자녀 소식을 언론에 알리고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2022년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이후 2024년 5월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1조3808억원, 위자료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는 국내 이혼소송 사상 최대 규모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7-2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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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원내대표 멱살잡이 소동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국민의힘이 후반기 상임위원회 배정을 둘러싼 내부 충돌로 혼란에 휩싸였다. 상임위원회 배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혼란이 연출됐다. 정점식 원내대표가 24일 원내대책회의에 불참한 가운데 정희용 사무총장이 공개 비판에 나섰다. 당사자로 지목된 권영진 의원은 이후 입장문을 내고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들께 부끄럽고 한편으로 동료 의원으로서도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영진 의원이 전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을 찾아 상임위 배정 문제를 두고 정 원내대표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 과정에서 원내대표실 밖 취재진에게 들릴 정도로 고성이 오갔고, 멱살잡이 등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권 의원은 당초 정보위원회 배정을 희망했으나 최종적으로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되자 원내지도부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상임위 배정 과정에서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와 전문성, 선수 등을 반영하는 기준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다는 문제의식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7.24 mironj19@newspim.com 정 사무총장은 "상임위 배정에 불만을 품은 의원이 항의하는 과정에서 급기야 한 의원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았고, 이를 말리던 전임 원내대표의 멱살까지 잡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항의와 물리적 행위는 분명히 구분돼야 한다"며 "폭력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정 사무총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당원들께서는 훼손된 참정권을 되찾기 위해 거리에서, 현장에서 싸우고 있다"며 "이때 우리 당은 품격과 질서를 무너뜨리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그러면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려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이번 사태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정 사무총장은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당의 명예와 품위를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7회 국회(임시회) 제02차 본회의에서 신동욱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6.07.23 jk31@newspim.com 그는 회의에 불참한 정 원내대표를 향해서도 "지금 우리 당에는 원내대표님의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흔들림 없이 대여 공세를 이끌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도 이날 성명을 내고 "항의와 폭력은 다르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국민의힘 사무처 노동조합은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당내에서 발생한 폭력적 행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치열한 이견과 항의는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물리력을 행사하는 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상임위원회 배정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면 대화와 당내 절차로 해결했어야 한다"며 "자신의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것은 책임 있는 국회의원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도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엄정 대응을 촉구했다. 원내부대표단은 "국민을 대표하고 민의를 받드는 국회에서, 그것도 당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폭력 사태가 발생한 것은 참담함을 넘어 당의 품격과 국회의 권위를 무너뜨린 전대미문의 오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를 만류하던 전임 원내대표까지 멱살을 잡았다는 사실은 묵과할 사항이 아니다"라며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단은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 = 뉴스핌 DB] 논란이 확산되자 권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사과 입장문을 보냈다. 권 의원은 "어제 원내대표실에서 행한 저의 언행은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무조건 저의 부족함이고 잘못이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로 인해 정점식 원내대표님께 큰 결례를 범하고, 리더십에 상처를 드렸다"며 "저의 불찰과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사과드린다"고 했다.이어 "이 사실을 접하고 실망과 참담함을 느끼셨을 동료 의원님들과 당원 동지들, 그리고 국민들께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oneway@newspim.com 2026-07-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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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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