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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기연, '친환경 소재 활용' ESG 경영 강화…"4분기 고객사 재고 물량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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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용 가방 원부자재 내재화 및 신제품 준비 중
생산 효율성 극대화..."'알마텍' 추가 증설 완료 예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위탁생산(ODM) 전문기업 '동인기연'이 고객사 재고 해소로 4분기 실적 회복을 기대하며,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유럽 연합(EU)와 미국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과불화화합물(PFAS) 규제 강화에 맞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강화하며 글로벌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동인기연은 내년부터 친환경 소재를 적극 활용해 해외 환경 정책 변화에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EU과 미국은 PFAS에 대한 강력한 규제가 도입돼 PFAS 없는 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앞서 지난해 11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 암연구소(IARC)는 과불화옥탄산(PFOA)을 1급 발암물질로, 과불화옥탄술폰산(PFOS)을 2급 발암물질로 새롭게 지정했다. 미국 환경보호국(EPA)도 지난 4월 PFOA와 PFOS를 유해물질로 지정하고 식수 사용 제한 규제를 발표한 바 있다.

동인기연 관계자는 3일 "미국에서 법이 바뀌면서 PFAS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를 통해 완제품에 적용되는 발수코팅제를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원단들도 모두 친환경으로 바꾸고 있는 중으로 전량 완료된 상태다"고 설명했다.

과불화화합물은 불소를 포함한 화합물로, 내열성과 방수성이 뛰어나 산업 전 분야에 널리 쓰이나, 자연 분해가 어려워 '영원한 화학물질'로 불리는 유해물질이다. 동인기연은 주요 시장의 환경 정책 변화에 따라 선제적 대응의 나서면 ESG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인기연 로고. [사진=동인기연]

올해 동인기연은 고객사 재고 조정과 선적 지연으로 매출 인식이 늦어지면서 3분기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액은 540억원으로 전년대비 30.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6% 감소한 33억원, 순손실 19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 동인기연은 4분기 재고 조정이 점진적으로 마무리되면서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인기연 관계자는 "상반기 지연됐던 고객사 재고가 현재 많이 해소된 상태다"며 "제품 오더(주문)은 계속 잘 늘어나고 있는 상태로 4분기 실적에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1992년 설립된 동인기연은 백팩·아웃도어 용품 주문자 상표부착 생산(OEM)·ODM 전문 기업이다. 알루미늄 튜브 사업을 시작으로 백팩 프레임을 제작하며 백팩 사업에 진출했고, 세계 유수 아웃도어 브랜드들과 협업하며 시장 점유율을 높여왔다. 알루미늄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텐트와 골프백, 텀블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제품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동인기연 관계자는 "현재 여행용 가방(러기지)에 들어가는 원부자재 중 플라스틱판을 내재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내재화를 통해 원가 절감 등을 효과도 예상한다"며 "아웃도어 분야에서는 고급형 캐리어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동인기연은 제품 다각화 추진하며 생산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공장 추가 증설을 진행 중에 있다. 동인기연의 종속 회사인 알루미늄 가공 사업 생산 법인 '알마텍'(Almatech manufacturing corporation)은 알루미늄 제품의 원부재를 생산하는 곳이다. 알마텍에서는 아웃도어 가방·아웃도어 체어·텐트 등 다양한 제품 확장을 위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동인기연 관계자는 "현재 '알마텍' 공장은 최근 추가 증설을 거의 완료한 상태다. 완제품 생산비중이 낮은 반제품 생산 및 타법인 지원 법인으로 생산능력(CAPA)는 변동이 없겠지만, 알루미늄 제품 확장을 위한 생산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사·제품 라인업 확대로 인해 생산능력(CAPA) 증설을 진행하고 있는 동인기연은 이와 관련해 그는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서는 현재 필리핀 공장 1곳이 지난달 착공에 들어갔다. 올해 초 착공하려고 했으나, 필리핀에 너무 많은 폭우로 인해 지연됐다"며 "나머지 2곳은 첫 번째 공장 완공 후 진행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동인기연은 지난해 2월 약 300억을 투자해 필리핀 공장 3개 부지에 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 필리핀 바탄지역에 신규 가방 제조 공장 착공에 들어으며, 완공 시점은 내년 말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공장은 미국 고객사 코토팍시(Cotopaxi) 전용 생산공장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오는 2026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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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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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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