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저녁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서울경찰청은 4일 오전 1시를 기해 산하 31개 경찰서에 '을호 비상'을 발령했다.
을호비상은 갑호비상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단계다. 을호비상이 발령되면 지휘관과 참모는 지휘선상에 위치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4일 새벽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및 국방부 청사 일대를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2024.12.04 choipix16@newspim.com |
을호비상 발령 시에는 소속 경찰관의 연가를 중지하고 가용 경찰력의 50%까지 동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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