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전력수급 위한 원전 가동·정비 계획 점검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한수원은 5일 이상민 기술부사장 주재로 5개 원자력 발전본부의 모든 발전소장을 포함해 주요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한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겨울철 안정적 전력수급과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은 5일 겨울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사 발전소장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4.12.05 rang@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겨울철 전력수요 증가에 대비한 가동 원전의 안전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의 철저한 정비와 적기 가동 등에도 전사적인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수원 경영진은 올겨울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모든 원전본부에서 현장 경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폭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해와 각종 재난에 대비한 준비 현황을 추가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5일 열린 전사 발전소장 회의에서 이상민 한국수력원자력 기술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다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4.12.05 rang@newspim.com |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