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부터 찬 공기 남하...경북북부내륙 -5도 기온 '뚝'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경북 동해안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북부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6일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겨울나는 산수유 열매2024.12.05 nulcheon@newspim.com |
또 당분간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여기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경상권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특히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다.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경북북부내륙과 울릉·독도, 경남북서내륙에는6일 새벽(00~06시)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울릉·독도는 5mm 내외로 예측됐다.
대구와 경북은 6일 -3~8도 분포를 보이며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
대구·경북 주요지역의 6일 아침 기온은 대구 2도, 경북 봉화·의성 -3도, 안동·영주·청송 2도, 문경·상주 -1도, 울진·영덕은 1도 분포를 보이고, 낮 기온은 대구 8도, 봉화·영주 4도, 안동·청송·상주 6도, 울진·포항은 8도로 예보됐다.
6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이튿날인 7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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